미국 동부시간 18일 뉴욕금융시장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추이에 따라 장중 극심한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한 끝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장 막판 미군이 예정되어 있던 이란 공격을 보류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격적인 발표가 나오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일부 완화되었으나, 시장 내부에서는 업종별 차별화(디커플링) 양상이 그 어느 때보다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장세의 핵심 변수와 각 자산군별 움직임을 심층 분석해 보겠습니다.1. 지정학적 불확실성의 정점과 트럼프의 전격 발표이날 시장을 지배한 최대 화두는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재개 여부였습니다. 최근 미·중 정상회담에서 이란 문제에 대한 뚜렷한 해법이 도출되지 못하면서 충돌 가능성이 우세해진 상황이었습니다. 장중 이란 측이 수정 종전안을 ..